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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차태현 그리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류를 따른다면 '도둑들'을 봐야하는게 정석일지도 모르겠지만 괜시리 정이 안가되는 관계로 이전부터 눈여겨 보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기로 결정. 차태현이라는 배우에 대해 이전부터 호감이 있는터라 별고민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중간은 한다고 보기 때문에.. ^^ '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파랑주의보'까지 즐겁게 봐왔기 때문이다. 동갑이라는 면도 어느정도 작용하는 듯. 아무튼 마눌님과 함께 극장으로 고고싱. 영화을 볼 때는 되도록이면 개봉일에 보는 편이다. 남의 평가 없이 순수하게 보고 싶은 마음에 어느정도 있기에. 집에서 시네21를 구독하여 보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평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시네21은 평론가의 평가와 내가 보는 시선이 다른 .. 더보기
차태현의 헬로우 고스트 배우에게 있어 자신의 캐릭터가 있다면 그것을 꾸준히 이어가고 또 그 캐릭터를 꾸준히 선택받는다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또 다른 색을 찾아 헤매이고 도전하지만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몇몇 배우들은 자신의 색깔을 꾸준히 지켜가곤 하는데 '헬로우 고스트'의 차태현도 그 중 한명이다. 차태현의 경우 코믹 캐릭을 꾸준히 만들고 인기를 받아오다 '엽기적인 그녀' 이후로 탄력적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본인은 생각하는데 그 이후에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연애소설' 이후로 잠잠한 모습을 보여준 듯하다. 이후에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고 또 코믹 캐릭에 대한 식상함도 한몫했으리라 본다. 왠만한 평론가들이 차태현을 논하는데 있어 하는 말들이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