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영화

오다 유지의 '아말피 여신의 보수' 개인적으로 오다 유지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꼭 챙겨보는 편이다. 대학교 시절 보았던 춤추는 대 수사선 이후로 이러한 관계는 꾸준히 지속되어오고 있는 셈이다. 지금도 간간히 일본에서는 '춤추는 대 수사선'이 극장판으로 제작되고 있기에 간간히 그의 매력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후지 방송 50주년으로 제작된 '아말피 여신의 보수'는 오다 유지가 외교관으로 분하며 사건을 처리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범죄, 스릴러 장르를 가지고 있지만 헐리우드 영화처럼 액션 장면이 주를 이루거나 스피디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일본 영화답게 꼼꼼한 구성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일본의 대자본이 다른 나라로 흘러가면서 생기는 악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하게하며 이로 인해 피해 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물론 이.. 더보기
교복 소녀의 가라데 성장기 - 하이킥걸 작년 부천 영화제를 통해 보고 싶었던 하이킥걸(일본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한 소녀의 가라데를 통한 성장을 그린 영화인데 뭐 비주얼적인 측면만을 이야기하자면 2008년에 국내에서 제작된 '우린 액션배우다'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 가라데 경력이 있고 그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여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실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소자본 영화이다보니 단조로운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영화는 이런 것에 대해 상당히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는데 하이킥걸도 이런 부류의 영화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가라데 영화이고 실전에 가까운 싸움을 보여주기 때문에 몇몇 중요 기술이나 특징적인 곳에서는 슬로우 장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