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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자다 일어나서일까? 11시엔가 일어난 것 같다. 1시 정도가 되어서야 장 보자며 나와 장 보기 전에 먹은 메밀국수.. 음.. 그런데 이상하다. 와사비 맛만 잔뜩.. 솔직히 그 맛도 나중 가서야 느껴지는.. 잠이 덜 깬걸까? 아무 맛도 없이 그냥 우걱우걱 야채 씹는 소리만 내 입에서 감돌 뿐.. 나중에 다시 와서 먹어봐야겠다. ㅡ.ㅡ; 도무지 무슨 맛인지 알수가 없네 그려.. 참 이상한 점심이였다.. 더보기
마눌님과 간만에 단둘이 외식... 아이들은 할아버지 보시러 간다고 금요일 오후에 가버리고 왠지 토요일은 한가하게 되어버렸다. 늦잠도 자고..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결정한 것이 결국 외식... 마눌님이 몸이 허해서 한약을 먹는지라.. 한식으로 결정...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그다지 마음에 드는 곳은 없고.. 그러다 생각 난 것이 경복궁이라는 한식집... 가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몇번 들었던지라... 가까운 곳은 계산동에 위치한 곳이지만 이왕이면 본점에 가보자라는 생각에... 송도로 출발.. 생각보다 먼거리는 아니였지만 송도신도시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붙어서 빠져야되어서 아무생각 없이 가다가 잘 못 들어설 뻔.. ㅎㅎ 이왕 먹는거 제대로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제일 비싼 코스로 결정했다.. 후덜덜... 결론적으로는 상..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5월 8일이 어버이의 날이지만 5월 5일이 어린이날로 쉬는 관계로 어린이날 아버지 집으로 고고싱~~ 망할 소고기 파동으로 인해 이너머 나라 믿을꼴이 못되는지라 잘 먹지도 못하는 소고기로 먹기로 결정하고 집 밖으로 향했다. 집 근처 자주가는 식당으로 걸어가기로... 부모님에게 뭘 못해드리랴... 식당 가는 길에 고가다리에서 아이들과 전철 오기를 기다렸지.. 애들 넘 좋아해.. 물론 나도 어릴적에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아버지도 옆에서 기다리시고... 애들 넘 좋아하시는 듯.. ㅎㅎ 서은이가 기분이 좋아서인지 아버지와 손을 잡고 가네.. ㅎㅎ.. 간만에 손 잡고 가니 아버지 기분이 룰루랄라.. ㅎㅎ.. 우리 서은이 넘 비싸... 식당에서 아버지와 한 컷... 오랜만에 아버지와 사진 찍는 듯... 이런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