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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들의잠못이루는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카페... 햇빛은 쨍쨍 내리쬐는데 아이들은 놀이터에 가자고 성화다.. 결국 공원 놀이터에 갔지만 바람은 쌩쌩.. 감기 걸리기 딱 좋다. 그런데 애들은 걸리지 않는다. ㅡㅡ;; 결국 나만 걸렸다.. 내가 어릴적이 놀 것이 보다 많았던 것 같다. 학원 같은거 다니는 애들도 별루 없어서 동네 아이들과 노는 것이 하루 일과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가 않으니 각자 노는 것이 너무 익숙하다. 답답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좀 더 커지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나만의 작은 희망일까? 잡설은 그만두고 공원 들렸다. 동아 아파트 앞에 있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카페에 들렸다. 간간히 가는 곳이다. 친절한 편이기도 하고 퇴근하는 길에 있어 자주가는 편... 마눌님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처음과 달라진 퀄리티에 다소 .. 더보기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은 마시곤 한다. 졸리다거나 아니면 내 자신이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말이다. 집 앞에 커피숖이 있지만 그다지 갈 시간이 여의치 않아 못가게된다. 그런 와중에 3-4번 가게 된 곳이 바로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이라는 커피숖이다. 뭐 국산 브랜드 같기도 하고 프렌차이즈인지 아니면 부평에만 있는 숖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직원들이 친절하다. 12시까지 늦게 운영하는 점도 마음에 든다. 물론 일하는 입장에서는 고역이겠지만 말이다. 전에는 보온병에 아이스 커피를 담아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멋적게 웃으며 담아주던 기억이 남는다. 2잔을 넣어달라고 했는데 두잔이 다 안들어가서 남는다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던 기억이 무척이나 친절하게 다가왔다. ^^ 쿠폰 같은거 원래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