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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녀시대를 보면서 드는 생각..


솔직히 소녀시대 때문에 이러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아니다... 이전부터 그랬지만 소녀시대의 이번 Gee 앨범 이후로 더 크게 다가와버렸다. 브라운아이드걸스도 그랬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1집에 제일 좋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앨범은 모두 갖고 있지만서두 지금까지 1집이 제일 좋았다.

물론 요즘에 발표되는 곡들이 발랄하고 좋지만서두 그냥 시간 지나면 잊혀져버린다. 정말 뉴스의 기사거리마냥 인스턴트다..

꾸준히 듣을 수 있는 그런 노래들은 이제 발견하기조차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가 뜰때도 난 차에서 1집의 '다가와서', '끈'을 듣고 있었다. 그리고 Kiss의 '여자이니깐'를 듣는다..

요즘 나오는 앨범은 단시간에 귀를 자극하는데는 아주 좋은 것 같다. Gee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소녀시대의 Gee 노래가 정말 라디오에서 미친듯이 나왔고 나의 귀를 자극하기에 앨범을 사려고 했다. 하지만 레코드점에서 그녀들의 앨범은 집었다 내려놓았고 난 인터넷 쇼핑몰에서 그녀들의 앨범를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내려놓았다.

그리고 음원파는 사이트를 통해 잠시 들어봤다. Gee만 좋은것 같더라.. 이건 아니다. 난 노래 한곡 들으려고 9,000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 사진에 혹해서 앨범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노래를 듣기위해 금액을 지불하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소녀시대를 포기하고 백지영의 앨범을 샀다. 백지영이 나의 바램에 100% 부합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소녀시대보다는 낫다는 판단하에서다. 그리고 만족하고 있다.

운전하다보면 정말 줄기차게 음악을 듣게된다. 내 차는 MP3는 인식하지 않는다. 음악 CD만 먹힌다. 집에 있는 온갖 앨범들중 그날 듣고 싶은 앨범을 고른다. 언제가 되면 나도 소녀시대 앨범을 살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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