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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랙프라이데이 - 아마존에서 구두 구매

블랙프라이데이에 몇가지 지른게 있었는데 그 와중에 제일 늦게 도착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구두~. 사실 예전에 다녔던 회사는 정장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아니기도 했고 나로서도 편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예전에는 힙합도 입고 그랬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정장을 요구하는터라 꾸준히 정장을 입고 있다.

그러다보니 걱정되는 것이 바로 정장이다. 그리고 구두였다. 뭐 구두 하나 사면 그것만 계속 신었고 지금도 그러고 있지만 구두값이 또 만만치 않은터라 좀 오래 신을 수 있는 구두를 필요로 했는데 상사가 추천해준 것이 바로 락포트(Rockport)였다. 그래서 예전에 하나 산 것이 있는데 쩝..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밑에 밑창도 두툼해서 괜찮기는한데 아직 오래 신어본 것이 아닌지라.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아마존에서 추가로 하나 더 구매. 금액은 $68에 저렴하게 구매. BC 글로벌 카드는 아마존에서 주문시 배송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제품에 대한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는 장점도 있어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다만 약간 불편함이 있다면 바로 디파짓이다. 국내 관세를 고려해 디파짓을 선지불하게되는데 이는 국내 통관시 15만원 이상과 상관없이 무조건 선지불되어 주문이 2-3달후에 다시 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디파짓에 대해 모르는 주문자 입장에서는 이 비용이 무언가하는 의구심을 갖을 수 있어서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배송은 좀 느리다. 미국에서 배송하니 천천히 온다고 생각하고 느긋한 마음을 갖는 것이 좋을 듯. 본인의 경우 3주 정도가 소요되었다. 사실 이게 좀 복불복이다. 어떨땐 일주일 이내에 오기도 한다. ㅡㅡ;;

암튼 오래오래 신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