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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이야기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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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F 장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터라 즐겨보는 편이지만 결혼하고나니 영화보는 것도 쉽지 않다. 더구나 마눌님과 보는 영화는 거의 제로..

아마 같이 본게 2년전에 본 미스터 로빈 꼬시기인듯.. 맞나? ㅡ.ㅡ;;;

아무튼 영화 못 본지 오래되서 큰 결심으로 같이 보게 됐다... 신도림 CGV Gold Class으로 예약...

미스터 로빈 꼬시는 용산 CGV Gold Class였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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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화질도 무척이나 좋았고 조용히 그리고 오붓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간만에 간 Gold Class인데 시트가 용산이랑 좀 틀리다. 호불보가 좀 갈리는 듯.. 뭐 용산도 교체됐을지도...

마블에서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 영화이지만 그들이 역시 원작자이니 만큼 무척이나 완성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스피드 레이서보다 훨씬 낫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현실성에서 아이언맨에 좀더 높은 점수를 주는 듯..

스피드 레이서는 나중에 블루레이로 출시되면 그때서나 볼 수 있을 듯하지만 말이다.

이 영화는 끝나고 엔딩 크레딧 이후에 추가 영상이 나온다. 물론 극장에서 난 기다렸지만 마눌님과 나를 빼고 모두 나가버렸다. ㅡ.ㅡ;; 당황.... 마지막 순서라서 마눌님은 나가자고 그러고 난 버티고..

물론 끝내 봐버렸다.. ㅎㅎ... 차후 시리즈는 나오는 것은 당연.. 실제로도 3편까지 기획이 잡혀있다고 하니.. 요즘 대작들은 여차하면 3편이 기본 세트인듯... SF 액션이지만 위트적인 요소가 더 많다.

킬링 타임으로는 굳이다.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의 영웅 기질을 보다 이해하고 싶다면 원작 만화를 보는 것이 좋다. 난 그가 가진 돈보다 그의 천재성을 가지고 싶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