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음으로 찾아가 본 팽목항..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 참사는 여전히 마무리 되지 못한채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거의 없다. 그냥 내 마음속 한구석에 여러 감정이 뒤섞여 존재하고 있는 것 뿐이다.2년전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로 이 참사의 시작을 들었고 다들 아는 것처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2주기를 떠나 개인적으로 뭐가 되건 한번은 가봐야 않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춥네? 바쁘네? 아..! 여러가지 나만의 핑계가 한주한주 미루게 만들었다.가야겠다라고 준비를 했는데 정작 늦은 저녁 회사의 전화로 내려가지 못했고 푸념 삼아 이야기 했더니 회사 직원이 한마디 한다...'다음주가 2주기일껄요..'아.~ 내가 참 파렴치하구나라는 생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