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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왜목마을 그리고 한진포구... 간만에 3일 연속 휴일.. 하지만 뭐 스케줄은 이미 정해진. 어디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사실 집에 있는게 제일 좋지만서두 가끔은 바람도 쐬어야하니 당진으로 고고싱~! 차가 막힐 것을 고려하여 저녁 늦게나 여동생 집으로 출발했다. 가자마자 술 마시고 바로 취침.. 아침에 일어나니 부모님 오시고 아침 먹자마자 어머니가 나가자고 하시기에 어딜가야하나? 고민 했다가 간 곳이 바로 왜목마을. 3일 연속 휴무인지라 차는 막힐 것이 뻔하고 그나마 사람 없는 곳을 생각하다가 결정한 곳이 왜목마을인 것이다. 뭐 사람이 어느정도는 있기는했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놀란 것은 왜 이렇게 많이 바뀐 것인지. 모텔에 식당에 더구나 무슨 다리도 하나 만들어져 있고 옛날 기억했던 왜목마을이 아니였다. 하지만 아이들.. 더보기
해운대 그 상념과 느껴지는 젊음... 부산 출장에서의 마지막 날은 뭐라고 할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 그저 있는 건 하나 해운대 돌아다니며 사색에 잠기는거? 혼자 다닌건 아니니 사색이라고 하긴 뭐하고 그냥 해변 구경 정도? 평일에는 몰랐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아직 휴가 이전이니 제대로 휴가철이면 제대로 사람이 많을 듯하다. 바닷가이니 나름대로 멋진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스킬이 안되니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없고 컷만 낼롬 날려버린 비운의 케이스가 되어버렸다. 아뭏튼 부산 출장은 몇번 가보았고 해운대 근처의 벡스코에서 몇년동안이나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때문에 제대로 해운대를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좀 제대로 본 느낌이다.선착장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휴가철 바로 직전에 이렇게 와서 둘러보기도 처음이다. 거의 겨울에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