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톰 크루즈

간만에 보는 SF 영화, 오블리비언...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지금것보다는 예전 것이 그리워진다는거고 또 좋게 느껴진다는거다. 본인 같은 경우에는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요즘에 나오는 게임보다는 예전에 나왔던 게임이 보다 좋아보이고 그리워서 가끔 하곤한다. 물론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에전 게임은 마치 책과 같은 느낌을 준다. 내가 게임 화면을 보고 있지만 둔탁한 그래픽 속에서 그들의 대화 장면은 나의 머리속에서 상상으로 그럴듯하게 그려지며 나만의 세상을 구축해주는 느낌이였기 때문이다.하지만 게임 그래픽이 좋아지면서 게임개발사가 구축해 놓은 세계가 그대로 그려지고 또 나의 머리속에도 동일한 세계가 그려져서 너무나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마인 크레프트가 유행하는 이유에 이러한 요소 포함되어 있지 않나 싶다. .. 더보기
시원한 액션,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나이도 먹을대로 먹었구만 톰 크루즈는 변함이 없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액션 영화인데 어떻게 그려질까라는 궁금증으로 극장으로 향했는데 역시 헐리우드는 헐리우드구나라는 결론이 들 수 밖에 없는 영화였다. 영화 내내 전해지는 긴장감 그리고 헐리우드다운 거대한 규모의 촬영과 액션은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IMF는 사라지고 톰 크루즈는 팀을 꾸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서로의 장기를 살려 하나의 임무를 해결해나가는 장면은 팀웍이라는 느낌을 잘 전해준다.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지만 워낙 넓은 공간에서의 촬영이 거대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소소한 느낌마져 준다. 두바이에서의 액션신은 정말 감동 그자체. 여자 킬러가 너무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ㅎㅎ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