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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어제의 로드.. 인천 아라뱃길과 서울 라이딩 주말이지만 더운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구름이 제법 있어주어서 덥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더운 날씨는 아니였던. 하지만 한달만에 타는 상황이기도 하고 날이 더운 관계로 물도 제법 많이 챙기고 휴식도 짧은 시간으로 자주자주하는 것으로 해서 그럭저럭 돌았다.중간에 음료도 꽤 마시고 특허손짜장인가하는 것도 먹어봤는데 손짜장이라서 그런가 일반 짜장과는 독특한 맛이여서 괜찮았다. 아이들 데려오면 상당히 좋아할 듯. 맛집이라고 해서 갔지만 솔직히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닌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는 좀더 거리를 늘려서 6-70km에 도전해볼까한다. 그리고 나도 나이 먹었지만 남의 자전거를 넘어트렸으면 세워주는게 예의인 것 같은데 어물쩡 거리는 어른을 보자니 참 내가 답답했다. 내가 더 어른인것.. 더보기
자전거 타고 인천아라뱃길.. 마눌님과 아이들이 펜션에 마눌님 친구와 놀러간 사이.. 난 인천아라뱃길로 갔다. 차로 아라뱃길로 우선 간터라 다리를 넘었는데 오히려 이게 사람 없는 쪽이라서 한가하게 달릴 수 있었다. 간만에 자전거 타는 듯..날은 좋았는데 문제는 바람이 제법 세서 항구쪽으로 가는 길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멀지 않았던 거리인 듯. 처음이라서 그런가?자전거 탄다고 나름 얇게 입었는데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괜찮았다. 그런데 거의 다 MTB였다는.. 나처럼 로드 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긴 여기까지 오는데 로드 타고 오려면 정말 쉽지 않은 관계로.. 로드는 안 좋은 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는 워낙 쥐약인지라..트랙 1.2c다. 중간에 어플 켜서 체크하긴 했는데 계양역에서 왕복하면 대충 23-4km 정도 나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