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써니... 과거의 향수란? 영화 '써니'가 300만을 넘으려 한다. 개봉일에 마눌님과 본 '써니'. 영화를 본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로 예전의 향수를 불러이르키는 팝송과 다양한 옛것들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고하는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76년생이라는 숫자가 아직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나이의 시작인가보다라는 생각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든듯하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나는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중간에 있다는 생각을 아니 판단을 한다. '써니'를 보면서 한편으로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몰입되는 수준은 아니였다. 영화의 스토리가 아니라 영화를 아우르는 미장센에서 말이다. 약간은 나보다 윗세대의 이야기라고나 할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30대라서 그들의 현실은 왠지 부러우면서도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구나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