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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스탬프아트 전시회 - 나루아트센터 예고되었던 이번 주말의 고난한 스케줄.. 토요일 오전부터 정신 없이 다녔다가 일요일이 저녁이나 되어서야 그나마 한숨 돌린 상황이다. 토요일 오전에는 장인어른이 계신 국립 현충원에 다녀왔다. 생신 축하드리러 가족이 오전에 함께 현충원으로.. 오전 식사자리에서 눈물을 흘리시긴 했지만 어머님은 정작 현충원에서는 정작 괜찮으신듯 했다. 그렇다고 눈물은 안 훔치신 것은 아니지만...점심은 예술의 전당안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파인애플 피자는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도 만족하면서 식사. 다만 아이들은 스테이크에 확 꼽히셨다. 나는 파인애플 피자에 집중. 하지만 서양식은 괜시리 나에게 맞는 음식은 아닌 듯. 가격은 헉소리 난다. 피자가 아닌 이상은 가고 싶지 않다. 아무래도 예술의 전당안에.. 더보기
스탬프 카드... 카드라고 해야하나? 아는 동생이 자신의 작품이 잡지에 실렸다며 잡지와 스탬프 카드를 보냈다.. 잡지에 실렸다는건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이야기이니 나에게는 매우 유쾌한 즐거움 그 자체이다. 그리고 축하해줘야 할 일이다. 디테일이 이전과 다르게 많이 향상된 느낌이다. 한마디로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는거... 섬세함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능력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점점 더 좋아지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다크해졌던 작품들이 점점 밝아지는 건 아무래도 의식적으로 누르는 듯하다. 절제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또 그 절제가 그녀의 작품 정신에 불편함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랄 뿐.. 그런데 이걸 보고 어떤 느낌을 가져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좀 넓은 곳에 붙여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