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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홍진호.... 요즘에는 스타리그 방송을 거의 보지 못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간간히 소식을 전해듣는다. 그러던 와중에 들려온 소식.. 홍진호 선수의 승리... 735일만에 승리... 콩까지마(ㅋㄲㅈㅁ)라는 별칭아닌 별칭까지 갖고 있으며 온갖 설움을 가졌지만 공군에 입대하면서 이번에 승전보를 울렸다. 아직도 저그 종족인 홍진호, 박성준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이지 반가움 그 자체였다. 이 것만 이냐고? 홍진호는 7월 4일 경기에서도 김재훈 선수를 폭풍이라는 말로 또 다시 잠재웠다. 김택용 선수 이후로 말이다. 보면서 전율이였다. 간만에 본 홍진호의 경기는 즐거움 그 자체였다. 박성준이 잠잠한 상태에서의 경기 결과여서 무척이나 더 반겼다. 앞으로도 계속 승리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잃는 것만 있는 .. 더보기
에버 스타리그 2008 결승전... 나이도 들고 회사 일도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게임 방송하고는 멀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점점 새롭게 게임이 나오는데다. 스타 게임방송에 이전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게이머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박성준의 결승 진출은 나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소식이였다. 결승전을 기다리는 그 긴시간... 그리고 시작된 결승전... 정말 박성준은 박성준이였다. 왜 자신이 투신으로 불리는지 여실하게 알려주는 그의 게임 운용능력은 정말이지 넋을 놓게 만든다. 게임 시작하면 자원 모으느라 서로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것이 일반적인 지금의 전투인 반면에 초반 초토화에 5 드론 전략의 강력한 응대는 정말 투신이 무엇인지 한수 가르쳐준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게임 그 자체인 결승전이였다. 2경기 드론 밀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