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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원

컬투가 기획한 Prison.. 하지만 내용은 한가로움... 이미 한달이 지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 굼뜬 포스팅이란... 이라고 말하지만 제대로 날짜 지킨 적도 없는데 굳이 뭐.. 아뭏튼 간만에 마눌님과 아이들 집에 있으라고 하고 마실 나갔다. 마실 나간 이유는 따로 있지만서두. 마눌님이 컬투 추종자인지라 PRISON이라는 연극을 예매한거다. 컬투가 나온다며.. 그런데 이상하다 난 출퇴근하면서 컬투 현수막을 본 적이 없다. 인천 아트센터에서하는데 말이다. 무언가 수상해.. 수상해.. 결국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만 컬투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컬투가 기획한 연극일 뿐이다. 컬투는 나오지 않는걸 마눌님은 연극 당일에 알아버렸다. 제대로 멘붕 오심.. ㅡ.ㅡ;하지만 어떻게 하랴~ 가야지. 더구나 제대로 티켓값도 지불하시고 소셜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았는데 몇달전에.. 더보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카페... 햇빛은 쨍쨍 내리쬐는데 아이들은 놀이터에 가자고 성화다.. 결국 공원 놀이터에 갔지만 바람은 쌩쌩.. 감기 걸리기 딱 좋다. 그런데 애들은 걸리지 않는다. ㅡㅡ;; 결국 나만 걸렸다.. 내가 어릴적이 놀 것이 보다 많았던 것 같다. 학원 같은거 다니는 애들도 별루 없어서 동네 아이들과 노는 것이 하루 일과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가 않으니 각자 노는 것이 너무 익숙하다. 답답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좀 더 커지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나만의 작은 희망일까? 잡설은 그만두고 공원 들렸다. 동아 아파트 앞에 있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카페에 들렸다. 간간히 가는 곳이다. 친절한 편이기도 하고 퇴근하는 길에 있어 자주가는 편... 마눌님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처음과 달라진 퀄리티에 다소 .. 더보기
Bean Story... 카페... 개인적으로는 커피숖이라는 이름을 쓰고 싶지만 요즘에는 카페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 듯하다. 카페라고 하면 왠지 어색하게 느껴진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가족들과 시간나면 근처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보곤 한다. 미사리만 찾고 일산만 찾고 그런 것도 좀 우습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말이다. 분명히 내가 사는 곳 주변에도 괜찮은 곳이 있을텐데 말이다. 약간은 호기심과 그리고 멀리 가기 귀찮다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일이다. 부평 공원 근처에 위치한 Bean Story는 솔직히 주변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괜찮은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앞에는 3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도 있고 바로 앞이 공원이라서 트인 느낌을 주는 구석도 있다. 무엇보다도 맛있다는거. ^^;; 솔직히 커피 맛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편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