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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결혼 기념일.. 김포 - 정통국수집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드디어 육지에 도착. 외포리 근처에서 점심을 하려고 했지만 맛집을 검색해도 거의 결과도 나오지 않고 해서 김포까지 쭐래쭐래 오다가 하나 찾은게 정통국수집이라는 식당이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소 돌아가는 위치에 있지만 괜찮은 느낌이 들어 고고싱~참고로 강화인삼으로 인해 강화도에서 나오는 길은 상당히 막힌다. 어느정도 차 막힐거 각오해야한다. 적어도 석모도에서 나올 때는 말이다.스마트폰에서 나온 결과물 하나 보고 찾아온 것치고는 상당히 맛있는 곳이였다. 주문한 음식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손만두와 돈가스였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사장님도 상당히 친절하셨다. 아무래도 외진 곳에 있어서인지 식사 시간 때가 아니면 사람이 모이기 힘든 곳이라서 그런지도. 글은 이렇게 남겨도 먹는 와중에 상.. 더보기
부평 베네치아에서 점심... 연휴의 마지막.. 그리고 일요일... 부평역사박물관을 들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부평의 베네치아. 마눌님이 간간히 서양식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관계로 인터넷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사실 부평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다. 다른 곳도 아니고 출퇴근길에 있는 곳인데.. ㅡ.ㅡ;; 사실 피자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리..암튼 인터넷을 보니 건물은 이쁜데 베네치아 있는 곳이 숙박시설이 시작되는 지점인지라 설마설마했는데 생각외로 건물은 이쁘게 되어 있다. 흐미.. 숙박시설이 즐비한 곳에 이런 건물이라니.. 이질적인데? 암튼 화덕구이집이란다. 좀 더 만나겠지. 화덕이라고 하니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기름기는 좀 없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도착하기 전 마눌님은 화덕구이 제대로하는 .. 더보기
달인의 집? 아는 동생이 디카 샀다고 사진 찍을 곳 알려달라고 해서 근처 가는 길에 가본 식당. 지가 알아서 찍으면 될테지만 자기는 차 없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바람에 기름값에 밥값에 차값까지 몽땅 뜯겼다. 뭐.. 간만에 보는거니깐 ㅡ.ㅡ++ 이 넘~~!!! ㅋㅋㅋ나름 달인의 집이라는데 다시 갈일은 없을 듯하다. 날을 잘못 잡은건지 내 입맛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영 아니올시다였다. 물론 동생도 마찬가지였고 뭐 맛의 달인으로 나온건 아니라고 하니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야겠지? 근처에 몇몇 곳이 괜찮았는데 날씨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와중이여서 정말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했다. 아뭏튼 가볼만한 곳은 아닌 식당이였다. 더보기
실망인 블로거와 부천 세븐스 프링스 주말에 처남댁 임신으로 인해 부천에 있는 세븐스 프링스 중동점에 갔다. 입덧이 심했지만 가라앉은 상황. 그래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좋지 않을까 싶어 찾아간 곳인데 처음부터 삐그덕이다. 두산 위브 주상복합단지 안에 있기 때문에 입주자와 상가 엘레베이터가 구분되어 있어 불편하다. 뭐 적응되어 있으면 편한 문제이지만 인천에서 살다보니 이런거 솔직히 짜증이다. 더구나 도보로 입장시 입구가 도로쪽이 아닌 건물 뒤쪽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을 타고 올라가는 구조라서 그냥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2층 가면되지 생각하면 상당히 오산이다. 뭐 여기까지는 그려러니 할 수 있다. 솔직히 짜증나는 건 세븐스 프링스라기보다는 블로그의 글들이다. 너무 좋아요 맛집이에요. 사람의 기준이라는게 각기 다를 수 있지만 야채 좀 먹겠.. 더보기
새벽에 갈만한..원조 할매 국수 우동 짜장... 낮에는 더워서 움직이기 귀찮고 솔직히 밤에 다니는게 시원하고 차도 안막히고 해서 편하다. 하지만 인천에는 24시간이나 새벽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곳이 그다지 많지 않다. 아니면 내가 잘 안 다녀서 모르는 것이거나.. ㅡㅡ; 인천대학 근처의 메밀 머시기 식당도 있지만 너무 먼데다 솔직히 아주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닌지라 한두번 가보고 일년 넘게 가지 않았다. 솔직히 멀어서 잘 안간다. ㅡ.ㅡ;; 서울 오고가는 것도 환장할 노릇이구만.. 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청천동에 있는 원조 할매 국수 우동 짜장이다. 청천동? 해서 먼거 아냐? 속으로 생각했지만 검색해보니 부평 CGV 앞이더라는.. 뭐 그정도면 상당히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차로 가니 그런것이지만. 혼자 가보려 했지만 마눌님이 자기도 가겠다고 의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