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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에서 먹은 일본식 라면.. 대만에서 먹어본 무슨 머시기 스페셜이라는 라면이다. 일본식 라면. 한국처럼 얼큰한 맛의 라면은 대만에 없는 듯.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런 듯하다. 숙소에서 방송을 보면 일본 방송도 몇채널 나오는 것을 보면 말이다. 친구한테 닭다리 하나 먹고 그걸로 배 채우는 걸로 마무리 짓기는 했는데 라면면도 그다지 적응도 안되고 국물도 약간 걸죽한 끈적끈적한 느낌만 있다. 새우랑 들어 있는것보니 해물라면 같은데 라면 이름은 일본지명이였다. 뭐더라? 그냥 비빔밥 먹고 싶었는데 대만까지와서 왠 비빔밥이냐?라는 주변 핀잔 때문에.. T.T 아.. 내 귀가 얇아.. 얇아.. 더보기
컴퓨텍스 2011 컴퓨텍스 행사로 인해 출장와서 행사장을 둘러보지만 기자도 아니고 지나가며 구경하는 정도인데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건 없는 것 같다. 작년이랑 비슷한 아이템들이 즐비하고 거의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위주, 그런 것들은 이미 해외 기사로 익숙한 것들이라서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NVIDIA 부스에서 갤럭시탭 10.1만 좀 천천히 본 듯하다. 작년보다 8% 증가된 인원이 참석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듯한데 주말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발표한대로의 방문객은 이루지 못할 듯하다. 그나마 참여가 많았던 난강도 작년에 비해 많다라는 느낌은 없었으니. 뭐랄까? 참여객보다 관계자가 더 많은 느낌이랄까? 보통 정기적으로 하는 행사의 경우 참가인원수의 흥망은 전년도 행사 퀄리티에 좌우된다고 보는데 작년의 방향성이 잡히지 .. 더보기
대만에서 본 소녀시대 대만에서 매년 개최하는 컴퓨텍스. 이번 년도는 이래저래 한류의 열풍을 느낀다. 행사장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 에 맞추어 댄스를 추고 길거리 인텔 광고에는 소녀시대가 등장한다. 내일은 난강에 가볼 예정인데 아마도 더 많은 것들을 발견 할 수 있을 듯하다. 작년에는 거리에서 포미닛 등 가요를 빈번하게 들었는데 이번에는 택시 타고 가는 길에 라디오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자주 나오고 또 자주 듣게 된다. 내년에도 이 곳에 올지 모르겠지만 더욱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참 그런데 대만 여자들이 작년에 비해 갑작스레 이뻐진 느낌이다. 나 말고도 다른 참여자들도 하나 같이 하는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