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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대구에서의 태수형 신혼... 제목이 좀 이상하다... 대구에 둘째 큰아버지 자녀인 경숙이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 용인까지 차 끌고 갔다가 용신에서 대구까지 관광버스 타고.. 멀긴멀다. 더운 날씨에 오락가락하는 날씨 덕에 운전자분 고생 좀 하셨다. 난 오전 6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결혼식 갔다가 집에 오니 저녁 11시... 거의 80% 이상 차에서 지냈다.. ㅡ.ㅡ;; 쩝... 아무튼 얼마전결혼한 태수형(큰 아버지 막내 아들)이 형수님이랑 같이 와서 찍은 영상이다. 두분이서 아주 잘 어울리는 듯. 늦깍이 결혼이지만 행복하면 그만.. ^^; 이번에 결혼한 경숙이도 행복하길.. 그나저나 대구 너무 덥더라.. 약간 습하기도 했고. 대구까지 갔는데 본 것은 예식장 뿐... ㅡ.ㅡa 더보기
초밥 그리고 후회... 오늘 장보는데 막판에 눈에 띤 초밥. 광어회 초밥이란다. 망할. 싸게 판다는 말에 덥석 샀는데 개당 800만 할인이였잖아. 이런 난 또 더 할인하는 건줄 알았더만... 괜시리 속은 느낌이다. 5,000원짜리 초밥을 먹는 내 자신을 보자니.. 초밥은 솔직히 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다. 담백한 맛에 먹어야한다는데 말이지. 잡설을 더 하자면 전 직원 결혼식에 갔어야 했는데 못 갔다. 백수되니 요일 감각이 없어졌다. 망할.. 청첩장까지 받아놓고 뭐하는 짓인지. 지난주에는 후배 결혼식에 차 사고 때문에 못가더니만.. 도대체가... 아 이거 미안해서 어떻게 하지.. 장 보러 운전하는 저녁 길에 갑자기 생각나버렸다. 휴.. 멍청한 내 자신... 괜시리 초밥만 더 밉다. 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