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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난 특이한 사람이에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거부하는 말 중에 하나이다. 뭐 그렇다고 기분이 상한다는 느낌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지 않아~ 그런 느낌? ^^ 주변에 여러 사람들을 알아보고 친해져가고 또 일이 아닌 이상 멀어져가는 상황속에서 몇몇 사람들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약간은 특이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사람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분위기도 있다. 하지만 사실 그 사람은 어느정도 친해지면 그다지 특이할 것도 없다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니 정확히는 사람마다 특이한 점이 한가지 이상은 분명이 있다는 것이다. 난 평범하다. 솔직히 이 말이 더 웃기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에게도 특이한 점이 있다. 난 솔직히 사람들들의 특이한 점을 즐겁게 생각한다. 그건 또 그 사람만의 개성이기 때문이.. 더보기
결혼한다는구만... 친구 녀석이 결혼한다고 저녁 산덴다.. 강남에서... 강남으로 가려면 예사롭지 않게 귀찮은 것도 사실이지만 결혼한다고 얼굴이나 보자는데 안가는건 예의가 아니지... 퇴근하자마자 전철에 몸을 담그고 향했다. 간만에 가본 강남. 저녁은 더욱더 오랜만인데 역시나.. 우옷.. ㅡ.ㅡ;;; 암튼 뭐 그건 둘째치고 친구와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다. 2차에서는 곧 결혼할 재수씨도 오고 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간단하게 끝날 줄 알았던 대화는 어느새 12시를 넘기고 있었다. 전철이 끊힌 관계로 고속버스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드디어 결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몸으로 다가온다. 다음달이면 친구가 결혼하는 강원도 횡성으로 갈 예정. 가는 길에 소고기도 사오고 횡성한우가 유명하다고 하니 안 사올 수는 없겠지. ㅋㅋㅋ 시간이 흘러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