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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10월초.. 친구들과 다소 더운 날속에서 고구마 캐던 날.. 10월초 여름이 끝나가는 어느날 친구들과 고구마를 캐기로 했다. 선선하지만은 아닌 날씨. 다들 고구마는 처음 캐는터라 힘겨워했지만 그대로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한 하루였다. 결코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가 지고 나서도 꿋꿋하게 도와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고구마 한 상자씩 주었지만 그만으로 부족하다는거 잘 안다.. ^^ 더보기
주유소에서...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순간이 있고 생소한 순간이나 상황이 있기마련...매주 만나는 기자분이 차량 구매했는데 운전이 아직 서툰터라 내가 운전해서 블랙박스 장착점도 가고 셀프 주유도 가르쳐드리고 왔다.그런데 왜 사진이냐고? 기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 ㅎㅎㅎ... 인천이라서 싸다. 몇일 후에 더 싼곳을 찾기는했지만. 음.. 아뭏튼 큰 사고 없이 즐겁게 타시길... 그나저나 내 차는 언제 수리 마무리 되어 나오려나? ㅡ.ㅡ;; 더보기
팥빙수.... 남자들끼리 모여서 청승맞게... 팥빙수... 자주자주보다가 간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치킨과 맥주로 즐기다... 아쉬워서 이렇게 팥빙수다... 긴시간은 아니였지만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였다고 할까? 이렇게 금요일 저녁은 흘러갔고.. 한주의 평일은 마무리 되었다.. 그나저나 이번주는 왠지 어색했다.. 더보기
작은 행복... 일주일에 한번씩 매번 만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되도록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노력이라기보다는 그냥 즐겁게 수다떨 목적이다보니 자연스레 그냥 그려러니 모인다고나 할까? 매번 만나면 당구를 친다. 6-7시간 정도? 솔직히 당구를 6-7시간 친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당구가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냥 하나의 만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래서 오래 걸리고 또 오래 친다. 그 동안에 우리는 수다를 떨며 농담도 하고 고민도 이야기하고 장난도 한다. 다들 결혼하고 아이들도 있어서 자기 시간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다들 나처럼 소중한 시간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술 마시는 것도 즐거운 행위겠지만 이런게 당구 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집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 더보기
인천파 당구치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인천파라는게 나에게 있다. 인천에 사는 사람들이 비정기적으로 모여서 수다 떠는 모임인데 술은 안마시고 영화를 보거나 당구를 치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나 탁구를 치거나 용산를 통해 그리고 컴퓨터 시장에서 만난 사람 중에 인천에 사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인데 서로 안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편하게 그냥 만나고 있다. 이번에는 당구를 쳤는데 밤 11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쳤다. 징하다. 3명이서 당구치다가 홈플러스가서 수다 떨다 한명 안자고 있다고 해서 데리러 가서 다시 부평으로 가서 당구쳤더니 새벽 5시다. 아놔.. 이중 유부남은 3명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당구쳤다. ㅎㅎ.. 실력도 상관없다. 내가 30치니.. ㅎㅎㅎ 편하게 수다 떨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번주 금요일에 또 만.. 더보기
친구와 하루.. 대홍이가 나 차량 정비하는 곳까지 왔다. 자슥.. 제네시스 쿠페 샀다.. 부러운 것.. ㅋㅋ 도한이를 데려왔는데 도한이는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더라는.. ㅎㅎ 잘 생기게 자라고 있다. 자슥.. 용돈도 주고 아뭏튼 세상 모르고 자고 있어서 대홍이와 수다 좀 떨었다. 한동안 차 관리 안해줬다고 해서 대홍이는 옆에서 세차하고 나는 차량 정비하고... 그래서 나의 세차용품 좀 사용해줬다. 그래서 깨끗하게 되었는데 하루 만에 비가오니.. 이거 원... 간만에 친구를 본다는 것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다. 대홍이 동생도 본 덕에 머리도 깍고 매장 구경도 하고 이래저래 즐거운 시간이였다는... 그나저나 대홍이 재수씨를 못 봤네.. 나중에 군포로 이사간다는데 쩝.. 당장은 아니겠지만 아쉬운 일이다.. 더보기
도한이... 컴퓨터가 비실비실하다며 하드를 교체해야겠다고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하나 준비.. 물론 윈도우 설치도 해줘야하고... 그래서 친구 녀석 아들인 도한이가 오랜만에 왔다. 전에는 말도 잘 못하더니만 훌쩍 커버렸다. 흐미 마누라 말 마따나 이대로만 커주면 정말 주변에 여자애들 좀 제대로 울리고 다닐 듯.. ㅎㅎ.. 컴퓨터 손 보는 동안 도한이가 심심해 할 것 같아서 Wii로 마리오 카트를 해보라고 했는데 무척이나 집중해서 즐거워한다. 아버지와의 식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일어나야 했는데 나중에 놀러오면 제대로 즐기게 해줘야할 듯하다. ^^ 더보기
스파4 즐기기...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 뭐하러? 스파4하러... ㅎㅎㅎ.... 남자들끼리 모여서 맥주마시며 즐겁게 게이밍을... 물론 인터넷으로 대전 했더니 좀 발렸다. 어리버리한 녀석 하나 제대로 걸려서 복수는 했지만서두.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은 게임이다. 연속기가 뭐가 이리도 많고 타이밍도 애매한지. 이걸 그때그때 쉽게 쓰는 애들은 도대체가 뭔지 ㅡ.ㅡ;;; 역시 나이가 문제인가... -0- 누구라고는 못하겠지만 어리버리한 구준표 머리한 녀석은 중간에 잠들어 버렸다. 징한 것.. 정말 술에 약하다는... 6월 말에 고기 먹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게임은 제대로 못하고 고기만 퍼질러 먹을 판... 간간히 집에서 스파4 연습 좀 해줘야하는데 애들 때문에 이거 원 쉽지 않다. 거기다 나이가 제일 문제인듯.. 나의 실력보다도.. 더보기
사진에 대한 민감함... 사람은 이상하게 사진에 인색하다. 좀더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러는 것은 알지만서두 잘 나오건 안나오건 어짜피 그것은 자신의 모습 일부분이 아닌가... 굳히 싫어해야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그래서 사진에 찍히는 사람의 태도는 두가지이다. 피하거나 당당하거나... 난 당당한 사람이 좋다.. 어짜피 자신의 모습인데 말이다... 물론 나도 거부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고 카메라 피하는 사람을 뭐라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가지 말해주고 싶다.. 그렇다면 유수와 같이 흘러가버리는 자신의 흔적을 그리고 추억을 어떻게 남길 것이냐고 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