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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번에도 어김없이, 2018 부평풍물축제 지난주에 진행했던 부평 풍물축제. 이번에도 여김없이 열렸고 또 부평역 앞 오거리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는 묘한 경험을 이번에도 하게되었다. 부평 풍물축제가 집앞에서 하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그냥 스쳐가는 정도인 듯. 시간이 되면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는데 일 때문에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인상적이였던 것은 예전에는 무언간 분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구역별로 나눈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어른을 위한 것들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좀 부탁하지 않았나 싶다. 아주 많은 공간을 차지한 것은 아니지만 행사장을 중심으로 외각은 거의 술집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 작년에 비해 .. 더보기
호기심에 먹어본 르 브레드 랩.. 이걸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보기에는 빵인데.. 빵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명칭이 있을 것 같고 말이다. 찾아보니 오믈렛이란다. 나이 먹으니 젊은 사람들 취향 쫓아가는 건 아니지만 호기심에 먹자면 공부가 필요하다는.. 암튼 사진에는 바닐라지만 바나나와 딸기도 먹어봤다. 우연치않게 오픈일에 먹었다가 애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한번 더 가서 샀었는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오믈렛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양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담이 없는 맛이라서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우리 가족이 좋아한 맛은 바나나 오믈렛. 뭐 딸기 오믈렛도 나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론 다들 바나나 오믈렛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0-;; 파는 곳은 부평에 위치한 르 브레드 렙이다. 간.. 더보기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원래 사람이란게 자기가 사는 동네에 대해서는 좀 인색한 면이 있다. 뭐라고 할까? 자신이 사는 동네이니 만큼 무언가 좀 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고 해야하나? 나도 그러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 '인천에 어디 갈 데 있어요?' 하면 난 다른데 가는게 좋아요.. 인천은 그다지 볼 게 없어서... 가 나의 일반적인 답변이다. 하지만 좀 의구심이 들었다. 그렇게 갈 곳이 없나? 뭐 어디 가자고 멀리 가는 것도 나름 귀찮아서 그런 것도 있고 그래서 그중에 가보게 된 곳이 동화마을이다.(솔직히 말이 동화 마을이지 그냥 동화 골목이라고 칭하고 싶다.) 우선 동화마을 입구에는 공영주차장이 있다. 되도록이면 이곳에 주차하고 가자. 괜시리 주차비 아끼겠다고 골목골목 다니지 말고. (골목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있지만 .. 더보기
부천 LK 뉴욕 랍스타 일부러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부모님과 식사라면 맛집 가자라는게 기본적인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검색을 자주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광고 블로거 피해 다니느라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있다. 정말 찾기 힘들다. 뭐 사실 부천 LK 뉴욕 랍스타를 가게된 이유는 친척의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이였다. 랍스터가 워낙 한가격 하는 음식이다보니 직접 사서 먹자라는 생각으로 인천 수산시장가서 랍스터 사서 몇번 부모님과 쪄먹었었는데 이를 들은 친척분이 그걸 죄다 찌면 어떻하냐고 회가 맛있다고 해서이다.췟.. 내가 무슨 요리사도 아니고.. 무식하게 랍스터 쪄먹어도 맛있기만 하구만. 하지만 또 자식 입장에서 한번 정도는 사드리는게 좋지 않나 싶고 해서 부모님 집 근처를 찾다보니 나온게 LK 뉴욕 랍스터였다.. 더보기
장모님과 같이 부천 삼도갈비 어버이날을 떠나 간간히 부모님과 외식을 하는데 있어 어디서 먹을 것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생각외로 고심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갔던 곳을 자주 가는 것보다는 신선하면서 맛있는 곳을 가고자하는 것이 자식 입장에서의 고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가본 집을 무작정 가자니 부모님 입맛에 안 맞을 경우도 생각해야하니 참 쉽지 않다.뭐가 되건 장모님을 모시고 간 곳은 부천 삼도갈비다. 삼도갈비는 주소는 부천인데 느낌으로 보면 인천에 걸쳐진 느낌이라서 참 오묘하다. 이번 방문이 3번째 방문인데.. 첫번째는 돼지갈비, 두번째는 소고기, 이번에는 돼지 갈비인데... 개인적으로 삼도갈비에서는 돼지 갈비가 최고의 선택인 듯하다. 근거리에서 이런 식당을 찾기는 수월하지 않다. 서비스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은 편이다. .. 더보기
주말에 한국만화박물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정작 못가다 이번 주말에 드디어 가보게 된. 한국만화박물관... 사실 인천쪽에 가까운지라 부천만화박물관 생기니 인천에도 생겼나? 했는데 이게 왠걸.. 이것도 부천시꺼다.. 털썩.. T.T 그래 인천은 돈이 없지.. 쩝...사실 '명탐정 포우' 전시를 보고 싶어서 간거긴한데 처음 가보는 것인지라 나름 기대하고 방문. 그리고 예전에 자전거 타고 잠시 박물관 지나가면서 느낌도 상당히 좋았다. 시설이 잘 되어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던터라.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애들 때문에 천천히 감상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였으니 뭐 내가 만화를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처음에 보여지는 것은 다양한 만화 제목들.. 아.. 많구나~ 내가 본게 몇개일까?하고 세어봤다는.. .. 더보기
부평 베네치아에서 점심... 연휴의 마지막.. 그리고 일요일... 부평역사박물관을 들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부평의 베네치아. 마눌님이 간간히 서양식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관계로 인터넷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사실 부평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다. 다른 곳도 아니고 출퇴근길에 있는 곳인데.. ㅡ.ㅡ;; 사실 피자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리..암튼 인터넷을 보니 건물은 이쁜데 베네치아 있는 곳이 숙박시설이 시작되는 지점인지라 설마설마했는데 생각외로 건물은 이쁘게 되어 있다. 흐미.. 숙박시설이 즐비한 곳에 이런 건물이라니.. 이질적인데? 암튼 화덕구이집이란다. 좀 더 만나겠지. 화덕이라고 하니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기름기는 좀 없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도착하기 전 마눌님은 화덕구이 제대로하는 .. 더보기
은근히 괜찮았던 부평역사박물관 드디어 마지막 일요일... 오늘은 쉬고 말테다라는 생각으로 첫재 숙제를 오전에 클리어해보기로 결정~ 다행히 비가 와서 월미산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오늘은 부평역사박물관에 가기로 결정~ 오전 11시에 가벼운 마음으로 박물관으로 고고싱~ 인천이 특히나 부평은 생각외로 다양한 박물관이 많다. 물론 시설이 큰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박물관이나 볼거리들이 꽤 있는 편이다.암튼 부평역사박물관에 도착. 주변 시설이 상당히 잘 되어 있다. 아파트 지역 중앙에 있는데 주변에 개천도 있고 해서 산책로에 위치해 있어서 한가로운 느낌을 준다. 물론 한산하다. 사실 부평역사박물관이라고해서 부평이 거창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부평에 대해 알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역사적으로보면 조선시.. 더보기
주유소에서...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순간이 있고 생소한 순간이나 상황이 있기마련...매주 만나는 기자분이 차량 구매했는데 운전이 아직 서툰터라 내가 운전해서 블랙박스 장착점도 가고 셀프 주유도 가르쳐드리고 왔다.그런데 왜 사진이냐고? 기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 ㅎㅎㅎ... 인천이라서 싸다. 몇일 후에 더 싼곳을 찾기는했지만. 음.. 아뭏튼 큰 사고 없이 즐겁게 타시길... 그나저나 내 차는 언제 수리 마무리 되어 나오려나? ㅡ.ㅡ;; 더보기
월미산... 가보자 가보자 해놓고 못 갔던 월미산.. 월미산이 높은 곳도 아니고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도 아닌지라 가보자 가보자 했지만 마눌님은 뜨뜨미지근한 모습이였는데 갈데가 없었는지 가보잔다. ㅡ.ㅡ; 그래서 마지못해 하는거 모시고 갔다. 그런데 너무 좋아한다. 월미산이 너무나 시원했다. 수목이 즐비하고 사람들 손길도 별로 없었고 아이들도 시원함이 마음에 드는 듯한다. 이래저래 월미산 둘러보고 전망대도 가보고. 전망대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시원한 전경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마눌님과 사진도 한장찍고.. 거리상으로는 집에서 꽤 멀지만 차량으로는 그다지 먼거리도 아닌지라 가끔 와보면 좋을 듯한데 마눌님 허할지는 의문.. ㅡ.ㅡ;바람 쐬러 가기에는 인천에서 딱 좋은 곳인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