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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700

쁘띠프랑스 #3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곳저곳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아무래도 사직 찍는게 위주일 수 밖에 없는 곳이였다. 쥔장 렌즈만 제대로 도착했어도 ㅡㅡ;; 그래도 나름대로는 만족한다. 차도 무지하게 막혔지만 그래도 해지기전에 어느 정도 봤다는게 어딘지.. 쳇... 이런 곳은 여유있게는 보는게 묘미인데 말이다. 허둥지둥대며 보는 내 자신이 슬프게 느껴진다.. 뭐 이런 경우가.. .ㅡ.ㅡ;; 4시 넘어서 도착해서... 6시 좀 넘어서 보다가 집에 돌아오니 9시가 넘었다.. 정말 힘든 하루.. 더보기
긴장되는 시간들... 쉽지 않은 출근길 속에서의 도로 주행 시험... 긴장한 모습이 나에게도 전달되었다.. 하지만 곧 여유로와지시겠지? ^^ 더보기
전설 렌즈를 내놓으며... 이미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간 렌즈... 정확히는 어제 넘어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데 사용 빈도가 적어 내놓았다. 칼번들 구매 예정이라서... 내놓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말이다.. 아쉽다는 생각이 아직도 든다. 무겁고 매크로도 거의 제로인 성능이지만 화질하나는 발군이기에 정말 전설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렌즈다. 하지만 어쩌라 이제는 나도 다른 것을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전설 그동안 고마웠다... 더보기
퇴근길에.... 무엇을 위해 사람은 일를 하고 자신을 지탱하며 거의 하루의 전부를 투자하며 집으로 향하는 걸까? 가끔 처진 어깨의 뒷모습에서 내 자신을 보고 깊은 한숨을 내쉰다.. 더보기
술한잔 후.. 돌아오는 길에... 붉은색으로 실내를 밝히는 술집의 인테리어는 홍등으로 무언가 야릇한 느낌을 전해준다. 바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들어가서 코를 자극하는 다소 거부스러운 세척제같은 냄새는 언밸런스였지만 말이다. 솔직히 무슨 단란 같은 느낌마져 ㅡㅡ;;; 바 맞냐? 하지만 뭐 이왕 들어온거 가볍게 맥주 몇병으로 수다를 나누었다.. 다음부터는 가지 않으리라.. ㅡ.ㅡ;; 도대체가... 취한 것은 아니지만 다소 멍해진 기분으로 집으로 가는 길에 찍어본 사진... 어둠이 깔리면 버려지고 내동댕이치고 그리고 소외받고 어둠속에 묻혀진다.. 그게 사람이고.. 그게 인생이고.. 그게 나의 모습이 될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청승이라는거지... 쩝.. 사진 찍는 나 주변에 한 여인은 놀이터에 조용히 앉아 남자친구와 통화중이였다.. 더보기
홈플러스 할인마트에서... ^^;; 가영이 친구 돐잔치 갔다오는 길에 아무래도 애들이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서 금방 안 잘 것 같아 가는 길에 보이던 홈플러스에 무턱대고 입장... ㅡㅡ;; 처음 가보는 곳이다.. 이쪽은 올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들어가자마자 서은이는 장난감에 눈이 팔려.. 엄마가 가자는데도 고집부리며 혼자 끝까지 놀았다. 가자고 해도 안가고 부모가 안보이는데도 열심히 논다. 그래서 강제로 끌고 왔다. ㅡㅡ;; 혼자서 10분 넘게 논다. 부모도 안 보이는데 무섭지도 않았나보다. 도대체가... 누구 딸인겨? ㅡㅡ+ 강제로 끌려가서 서은이는 엄마한테 제대로 혼났다. 그래도 개선의 여지 없이 웃으며 잘못했다고만 연발을.. ㅋㅋ.. 정말 징하다. 저 고집에 저 애교를 누가 말릴소냐... 하지만 또 금방 잊어먹고 다른 것을 보러 이동.. 더보기
가영이 친구 돐잔치... 가영이 친구분 돐잔치.. 더구나 쌍둥이... 우옷... 쉽지 않은... 집 근처라서 아이들과 바리바리 가보았다. 일찍 도착해서 자리 잡고 시식 모드로 돌입.... ^^;; 온 가족이 접시 들고 식사 모드로 돌변하여 서아, 서은은 탐식 모드.. 난 그다지 입맛이 없어서 그냥 조금만 먹었다. 말이 조금만이지만 그래도 배부르게 먹었다. ^^;; 음식 종류는 상당히 많았다. 사람들도 많이 와서 서서 봐야할 정도였다. 어느덧 시작된 돐잔치 영상, 동영상에 깔끔한 진행이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거의 이런 트랜드로 진행하는 듯. 영화 장면까지 나오는 영상에 정말이지 서아와 서은이때와는 변화된 돐잔치 모습을 느꼈다. 돐잔치가 끝나가는 마당에도 서아와 서은은 여전한 식탐을 보이며 나올때까지 먹어주시며 마무리로 아이스크림.. 더보기
서아와 함께 보낸 일요일 오후.. 마눌님이 서은이 신발 사줘야하는데 서아가 옆에서 분명히 보챌 것이라고 판단해서 서아와 같이 밖에서 놀다오라는 엄명이 떨어졌다. 그래서 향한 곳은 그동안 가까우면서도 제대로 가보질 못했던 부천 중앙공원... 부천에 거의 10년 넘게 살았어봤으면서 제대로 가보질 못했던 부천 중앙공원 그런데 가봤더니 축제를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인들이 참여해서 나라고유의 음식이나 운동을 보여주고 있어서 무척이나 신기했다. 음식이라도 좀 먹어보려고 했는데 서아가 싫어해서 어쩔 수 없이 공원으로 이동..ㅡ.ㅡ;; 좀 가서 구경도 제대로 해보고 싶었는데 ㅡㅡ;; 소심한 우리 서아는 중앙공원소극장 위에 올라가서 매달리기 연습중이다. 다른 아이들과는 잘 안노려고 한다. 너무 높은 것은 싫어하고 아무래도 놀이터 가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더보기
아이들이 놀다보면.. 서은이가 놀다가 코피가 터졌다.. 아이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다. 그냥 넘어졌는데 앞으로 넘어진 것이니 말이다. 난 그냥 그렇게 넘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나처럼 담담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서은이가 코피가 나서 휴지를 코에 넣어주었다. 귀엽게 나와버렸다. ㅎㅎ... 생각보다 오래 울지도 않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어떤 부모는 쫓아가면서 먹여주는 부모도 있었다. 솔직히 좀 놀랬다. 뭐야? 애를 애지중지 키우네라는 생각이 무척이나 담황스럽게 다가왔다. 나중에도 저렇게 먹여줄건가? 애를 쫓아가면서... 보면서 무척이나 거부 반응이 들었지만 옆에서 뭐라 한마디 할 수 있는 것도 웃기는 일이라 그냥 쳐다보기만 했다.. 아뭏튼 코피가 나도 꿋꿋하게 웃는 서은이에게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별다른 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