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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스타 2018 - 출석부 찍듯이 가버리는.. 다른 사람들이야 지스타를 게임보러 가는 거겠지만 실상 나는 일 때문에 간다. 사실 처음 지스타가 언제 시작했는지도 까먹었다. 기억해야할 일도 아니지만 잊지 않고 있는 것은 처음부터 2018년도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온적은 없고 업무 때문에 오고 있다는 점이다. 재미있는 건 이렇게 말하면서 내 업무는 게임과 그다지 관련도 없다는 것이다.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난 게임 관계자도 아닌데 매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점차 관여도가 멀어져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까나? 점점 그 지스타와의 연결고리가 얇아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내가 지스타를 싫어해서가 아니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행사는 별개의 문제이다. 그리고 이건 엄연히 일이고 내 입장에서 단기간에 .. 더보기
차량용 방향제 - 그 미스테리.. 행사 갔다가 기념품? 사은품? 암튼 받은 방향제. 차에서 담배 피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히 뭐라고 먹거나 아니면 지하 주차장에 오래 있다가 꺼내면 냄새가 아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시동 걸고 출발할 때 몇분 정도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편이다. 냄새가 없어졌다고 해도 나만의 기준일테고 그래서 방향제를 두는 편인데 저 기념품으로 받은 방향제는 이상하다. 솔직히 방향제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기념품으로 받은 방향제는 초기에는 향이 났는데 이제는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미약해지는거야 당연한 거겠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은 분명히 저 방향제 안에 1/3 이상 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거다.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고 상당히 미약하다고 해야.. 더보기
플라이코 전기면도기 - 5개월 후기 플라이코 전기면도기를 구입한지 5개월이 지났다. 방금 이 글을 쓰기 위해 검색해보니 가격이 좀 내려갔다. -0-;; 뭐 당연한거지만 전자제품은 늦게 사는게 좋은데 문제는 늦게 사용하면 쓸 기회조차 없다는 것이다. 암튼 플라이코 전기면도기를 사용한지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예전에는 그냥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플라이코 전기 면도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소 늦게 일어나는 시간에는 건식으로 그냥 대충대충이라도 깍는 편이고 습식으로 할 때도 쉐이빙 이후에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면도를 하면 꼭 마무리로 물로 씻어 뚜껑 연 후에 말려주고 있다.(말은 이렇게 하는데 건조는 그냥 세면대 위에 올려놓는 정도다.) 지금까지 별다르게 청소한 적은 없었다. 그냥 물로 씻은 후에 말리는 정도.. 더보기
이번에도 어김없이, 2018 부평풍물축제 지난주에 진행했던 부평 풍물축제. 이번에도 여김없이 열렸고 또 부평역 앞 오거리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는 묘한 경험을 이번에도 하게되었다. 부평 풍물축제가 집앞에서 하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그냥 스쳐가는 정도인 듯. 시간이 되면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는데 일 때문에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인상적이였던 것은 예전에는 무언간 분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구역별로 나눈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어른을 위한 것들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좀 부탁하지 않았나 싶다. 아주 많은 공간을 차지한 것은 아니지만 행사장을 중심으로 외각은 거의 술집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 작년에 비해 .. 더보기
처음 가본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8 처음 마눌님이 가자는 말에 괜시리 귀차니즘이 발동. 아 가기 싫다라는 생각이.. 하지만 나름 일러스트레이션에 관련된 행사이니 무언가 하지 않을까? 하고 가족과 같이 가게되었다. 뭐 솔직히 크게 기대는 안했다. 결과적으로도 행사가 마음에 들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그랬던 것 같다. 나름 이런 행사가 많아질 필요는 충분히 있다고 보지만 내가 나이 들어서 그런가. 무언가 좀 더 다양함을 기대했던 나에겐 2018 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8은 그냥 물건 파는 행사 같은 느낌이였다. 많은 일러스트레이션에 관련된 분들이 나온터라 나름, 프로건 아마추어이건 간에 무언가 느끼던지 아니면 간직할 수 있는 아이템 같은 것들을 판매할 줄 알았는데 거의 손거울이나 스티커 정도만 판매하고 있었다. 족자나 아니면 무언가 다양하게 .. 더보기
랍스터와 함께 한 라면 친구들과 거하게 한잔하고 자고 일어나 집으로 가는 길에 처음 가본 시흥 하늘 휴게소. 간간히 지나다니면서 공사는 것만 보다가 완공되고 나서는 처음 가보는 듯하다. 아침에 콩나물국 먹고 천천히 점심에 나와 친구와 도착.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올라가보니 쉽게 경험하기 힘든 전경을 보여준다. 내 발 아래로 차들이 그것도 고속도로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생소하고 신기하고 신선한 것 같다. 친구랑 한동안 멍하니 보고 있었다는...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괜시리 바라보게 된다.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딱인데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아서.. 아쉽기는 했다. 아뭏튼 집에 와서 잠 좀 자다가 마트에 가니 이미 늦은 저녁.. 그런데 랍스터를 저렴한 가격!! 그것도 1.2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와~ 싸다하.. 더보기
호기심에 먹어본 르 브레드 랩.. 이걸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보기에는 빵인데.. 빵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명칭이 있을 것 같고 말이다. 찾아보니 오믈렛이란다. 나이 먹으니 젊은 사람들 취향 쫓아가는 건 아니지만 호기심에 먹자면 공부가 필요하다는.. 암튼 사진에는 바닐라지만 바나나와 딸기도 먹어봤다. 우연치않게 오픈일에 먹었다가 애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한번 더 가서 샀었는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오믈렛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양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담이 없는 맛이라서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우리 가족이 좋아한 맛은 바나나 오믈렛. 뭐 딸기 오믈렛도 나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론 다들 바나나 오믈렛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0-;; 파는 곳은 부평에 위치한 르 브레드 렙이다. 간.. 더보기
부평 풍물 축제 2016 인천 부평에서 일년에 한번 길을 막고 행사를 진행한다. 일명 부평풍물축제.. 사실 매년하긴하는데 또 매년하다보니 썩 그렇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다. 이번에는 애들이 크다보니 알아서들 친구들하고 나가고 간만에 마눌님하고 바람이나 쐴겸 나가보았다. 길을 막기 전날에는 개막식이 있었는데 IOI가 온다고 해서 첫째가 난리가 났고 10시 정도에나 온다고 해서 덕분에 끝나기를 밤 늦게까지 기다렸다. IOI 나온다고 하니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는 했다. 정면에서도 못보고 그냥 옆에서만 멀리서 어렴풋하게... 내가 눈으로 본 것보다 렌즈로 땡겨본게 더 제대로 보일 정도였으니 정말 멀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일년에 한번 길을 막고 행사를 한다. 부평역 앞이 워낙 번화가인지라 사실 도로를 밟는다는 신선한 경험을 .. 더보기
휴가 마지막날 리솜스파캐슬 휴가기간 마지막으로 간 리솜스파캐슬이다. 충남 예산에 위치하고 있고 아산 스파비스와 비슷 규모이지만 아산스파비스가 계단형태의 수평형태로 확장되어 있는 구조라고 한다면 리솜스파캐슬은 복층 구조의 워터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료야 마눌님이 알아서 한거지만 음식값은 제일 비싸다. -0-;; 우선 이곳의 주차는 지하에 주차해야한다. 지상주차도 가능하지만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 지하에 주차하게 된다. 하지만 여름에 가게되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가장 주차 환경이 좋은 편이다. 지하에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시원하게 워터파크에서 놀다 나왔는데 뜨겁게 달구어진 차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꽤나 견디기 힘든 일일테니 말이다. 여타 다른 시설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리솜스파캐슬의 바닥은 다소 미끄러운 편이다... 더보기
천안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두번째로 간 아쿠아피아이다. 천안 근처에 있고 천안 아쿠아피아라고 언급하는 듯. 실제 명칭은 천안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다. 3곳 중 가장 규모가 작다. 워터파크가 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즉 워터파크가 메인이 아니라 하나의 구성물에 하나라는 이야기다. 규모는 작았지만 잔잔하게 놀기에는 가장 좋았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적절하다. 실내 수영장 전체를 아우르는 유수풀이 있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튜브가 없어도 워터파크 내부에서 지원하고 있어 크게 문제는 없다. 내부와 외부로 구분되어 있고 외부의 경우에는 일정기간만 오픈하는 듯하다. 본인의 경우에는 양쪽 모두 오픈하는 날짜에 가서 특별히.. -0-;; 내부에는 롯데리아가 있어 기본적인 먹거리 문제는 해결이 된다. 다만 야외에 별도의 식당이 있어 식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