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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묘한 이야기... 더 폴.. 이 영화를 알게된 것은 이동진, 김태훈이 출연했던 [금요일엔 수다다]라는 프로에서였다.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SF는 아니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나무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진 '알렉산드리아'라는 소녀가 입원한 병원에 역시 마찬가지로 영화를 촬영하다가 떨어져 다리를 다친 '로이'가 입원하게 되고 '알렉산드리아'의 메모로 시작된 그들의 만남은 '로이'의 흥미로운 다섯 영웅의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금요일엔 수다다]에서 그나마 기억에 남는 것은 대칭형 영상이라는 것과 매우 아름답게 그려냈다는 것이였고 괜시리 이 영화를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었다. 사실 뭐 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냥 다운받아 보면 되니깐. 하지만 괜시리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고 언젠.. 더보기
스쿨걸 컴플렉스 - 교복에 대한 복합적인 시선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에서 이제는 디지털화되어 파일로 저장되는 디지털 카메라로 바뀌고 나서 좋아진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다양한 시선의 양적 증가다. 사진이 소모성이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와 비례하여 양적증가와 질적 증가도 무시할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DSLR이나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어느 누구나 찍을 수 있기에 센스가 있다면 꽤나 매력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인 셈이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떻게 사진을 담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비율로 담느냐에 따라 하나의 동일한 물체이거나 사물임에도 다가오는 사진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게 묘한 각도로 새로운 시선을 선사하는 사진은 정말 찍은 사람의.. 더보기
왜목마을 그리고 한진포구... 간만에 3일 연속 휴일.. 하지만 뭐 스케줄은 이미 정해진. 어디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사실 집에 있는게 제일 좋지만서두 가끔은 바람도 쐬어야하니 당진으로 고고싱~! 차가 막힐 것을 고려하여 저녁 늦게나 여동생 집으로 출발했다. 가자마자 술 마시고 바로 취침.. 아침에 일어나니 부모님 오시고 아침 먹자마자 어머니가 나가자고 하시기에 어딜가야하나? 고민 했다가 간 곳이 바로 왜목마을. 3일 연속 휴무인지라 차는 막힐 것이 뻔하고 그나마 사람 없는 곳을 생각하다가 결정한 곳이 왜목마을인 것이다. 뭐 사람이 어느정도는 있기는했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는데 놀란 것은 왜 이렇게 많이 바뀐 것인지. 모텔에 식당에 더구나 무슨 다리도 하나 만들어져 있고 옛날 기억했던 왜목마을이 아니였다. 하지만 아이들.. 더보기
수신 문제 해결을 위한 샤오미 만능리모콘 살다보면 가끔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해결점은 찾지못해서 그냥 마지못해 살거나 적응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 경우에는 프로젝터로 인한 문제였다. 거실에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하고 나니 문제가 무엇인고 하니 스크린이 AV 기기들을 대거 가리면서 리모콘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이였다. 133인치 스크린이 생각보다 큰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했지만 리모콘 동작을 방해할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큰 스크린으로 TV를 보거나 블루레이를 볼 경우 멈추거나 다른 채널로 변경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나마 리시버를 제일 밑에 설치해서 볼룸 조절이나 소스 선택은 가능하지만 RF 방식을 사용하는 TV 셋탑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리모콘이 동작되지 않는 것이다. 조작을 위해서는 스크린 뒤로 .. 더보기
한정판 오버워치 솔져76 피규어 오버워치의 또 다른 히어로. 솔져76. 게임상에서의 스토리야 뭐 거의 확인이 힘든 것이 오버워치이니.. 그냥 게임 자체로 보자면 접근이 상당히 용이한 캐릭터이지 않나 싶다. 초보자나 오버워치를 처음 접하는 유저가 쉽게 적응하기에 선택하면 좋은 캐릭터인 셈이다. 무기 체계나 스킬이 기존 FPS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필살기의 경우 일정 시간동안 100% 맞추기이기 때문에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버워치의 경우 초보자용 캐릭터라고 해서 나중에 상급자가 되면 외면 당하거나 그러지 않는다. 오버워치는 가장 기본 베이스는 게이머의 센스다. 맵에 성향을 알아야 하고 그리고 그에 맞추어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캐릭터만을 고수할 수 없는 .. 더보기
처음 구매했던 그리고 데스노트 피규어 처음으로 구매했던 피규어가 있었다. 한 10년정도 전에 구매했었던 듯하다. 구매해서 사무실에 두었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지만 예전에는 신기하게 보는 직원들이 많아서 이리만지고 저리 만지더니 그냥 파손되어 버렸다. 사무실 책상 위에 전시는 1년도 못한듯하다. 나름 큰맘먹고 구매한 제품인데 이거 참.. 답이 없다. 그래도 뭐 만지겠다는데 굳이 뭐라고 하는 편은 아닌지라 그냥 마음속으로 욕만.. ㅎㅎㅎ 암튼 약간은 아쉬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아는 분이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며 피규어를 주셨는데 그게 바로 그때 피규어였다. 그 수많은 피규어중에 하필 그 모델이라니.. 약간은 놀랐고 또 감동했다고 해야하나? 사실 그 피규어의 캐릭터를 잘 모른다. 애니도 보지 못했고 그냥 피규어를 사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더보기
일산 PlayX4 행사... 게임하는 애들은 정신병자 논하면서 행사는 정말 어지간히 꾸준히들 지자체에서 한다. 집객이 잘 되니 선호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지만서두 그렇다고 게임 시장에 대한 지원은 정말 말도 안 나올정도로 단편적이고 즉흥적이라서 기대도 안된다.부산에서는 지스타를 하고 있고 사실 지스타가 서울에서 하다가 호응이 적어지니 부산에서 흥한 경우라 서울에서는 이래저래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이번 경기도에서 진행한 것이 바로 PlayX4이다. 사실 기대도 안 했다. 그리고 행사장에 큰 게임사도 거의 없다. 하지만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고 주최가 잘했다는건 아니다. 참여한 업체들이 잘 한거다. 대형 게임사들이 없다보니 규모는 다소 작지만 오밀조밀하게 볼만한 부스들이 제법 많았다. 큰 업체가 적다보니 다른 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