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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

Braven 스피커 제품 발표회 IT쪽에서 마케팅을 하다보니 이래저래 기자들을 만날 일이 많다. 나이 먹어서 제한적이긴하지만 말이다. 뭐 늙어가는건 나만이 아닌지라 그들은 이제 편집장이거나 뭐 데스크이거나 뭐 직책이 높거나... 그렇다..그러다보니 괜시리 같이 다니는 경우도 제법 있는데 이번에는 뜬금없이 Braven 제품 발표회에 가게되었다. 사실은 사무실 들어가야하는데 대중교통 이용하기 쉬울 줄 알고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행사장이였던 종로가 회사가기 더 힘든 곳이였다는.. -0-;;뭐 거두절미하고 솔직히 다른 업체 행사는 간간히 가보는 편이다. 요즘에는 트랜드가 워낙 휙휙 바뀌는 측면도 있고해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전시하는지가 무척 궁금하기 때문이다. PT할 때는 제품 컨셉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자체보다는.. 더보기
처음 마셔보는 파리콜라? 가끔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발견한 파리 콜라.. 마셔놓고도 자세히 보질 않았지만 콜카콜라 제품인지 아니면 비슷한건지는 모르겠다. 콜라라는 말을 쉽게 쓰기는 쉽지 않을테니 아무래도 그냥 코카 콜라에서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처음에는 그냥 콜라인데 특이한 병에 있는건가 했다. 사실 이렇게 판단해 놓고 거의 두달 가까이 방치해두었다는.. 그러다가 마셔봤는데...콜라맛이다. 다만 장점은 천천히 마실 수 있다. 탄산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텀블러를 통해서 마셔서 모르겠는데 미세한 탄산이 있다. 보통 콜라는 시간이 지나면 탄산이 빠지면서 상당히 밋밋한 맛이 느껴지는데 이 파리콜라는 시간이 좀 흘러도 탄산 느낌이 잘 살아 있다. 그렇다고 코카콜라처럼 탄산이 강한 편이 아니라 미세하게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 더보기
처음으로 찾아가 본 팽목항..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 참사는 여전히 마무리 되지 못한채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거의 없다. 그냥 내 마음속 한구석에 여러 감정이 뒤섞여 존재하고 있는 것 뿐이다.2년전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로 이 참사의 시작을 들었고 다들 아는 것처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2주기를 떠나 개인적으로 뭐가 되건 한번은 가봐야 않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춥네? 바쁘네? 아..! 여러가지 나만의 핑계가 한주한주 미루게 만들었다.가야겠다라고 준비를 했는데 정작 늦은 저녁 회사의 전화로 내려가지 못했고 푸념 삼아 이야기 했더니 회사 직원이 한마디 한다...'다음주가 2주기일껄요..'아.~ 내가 참 파렴치하구나라는 생각이.. 더보기
게이머를 위한 필살 패드, 엑스박스원 엘리트 패드 게임기 기반의 게이머에 최근에 이슈가 된 하드웨어가 있다면 엑원 엘리트 패드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스박스원에 사용하는 패드로 가뜩이나 엑스박스용 패드가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 받고 있는데 그 와중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더 완성도를 높힌 엘리트 패드를 출시한 것이다. 정말 게이머를 위한 끝판왕 패드라고 할 수 있다.오죽하면 패드 가격만 20만원이 넘으랴. 사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게임을 좋아한다고 해도 정말 고민에 고민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키감이 좋아서 인기가 가격을 무시할 정도로 높을 뿐만 아니라 엘리트 패드가 포햠된 엑스박스원 엘리트 세트의 경우 패드만 사고 본체를 팔아버릴 정도이니 뭐 이정도면 말 다한거 아닌가 싶다.이 제품은 워낙 고가인지라 제품과 별.. 더보기
2016 키덜트 어페어 이제서야 올리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뭐 사진은 찍었으니.. ㅡ.ㅡ;; 1월 초에 진행한 키덜트 어페어..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실질적인 소비자 층은 기존의 20대에서 30대 중후반 이상으로 집중되어지고 있고 50대 이상이 일상에 가까운 소비가 주를 이룬다면 30, 40대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소비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다.예전에 자신이 좋아했지만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향수가 실질적인 소득 계층이 되면서 소비가 이루어지고 예전이라면 '애들이나 하는 짓거리'가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서서히 인정받는 분위기이다. 레고를 비롯한 피규어, 가챠 등 다양하면서도 Diy 또한 이루어지고 있고 그 시장은 점차적으로 커가는 형국이다. 더구나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까지 평가 받고 있기.. 더보기
간만에 제대로 나온 게임 더 디비전 - The Division 대충하다 때려친 와치독.. 실망은 다소 있었지만 뭐 게임이야 계속 나오는 것이고.. 툼레이더를 어여 플레이해야 했지만 업무에 밀려밀려 집에서 게임하는 것 자체가 축복일 정도로 시간을 보내다가 '더 디비전'이 출시되고 나서야 여유가 생겼다. 툼레이더는 아직도 하드속에서 잠자고 있다. 쩝..뭐가되건 솔직히 레인보우 시리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기존의 나왔던 게임들이 잡입액션 위주였고 무언가 생각하며 해야하는 것보다는 단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명성에 비해 선택하기 쉬운 게임은 아니였다. 어쎄신 크리드도 마찬가지. 어쎄신 크리드도 사놓고 오프닝만 봤을 정도다.(스팀의 유혹으로 구매만... 쿨럭~)하지만 '더 디비전'은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내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다가와서 이번에는 크.. 더보기
배트맨 시리즈의 시작,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괜시리 이제는 버릇이 되어버려서 게임이 나오면 컬렉션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뭐 그렇다고 인터넷에 떠도는 것 마냥 엄청나게 질러대는 성격은 아니지만 사놓고 안하는 컬렉터가 되고 있음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타개해보자 게임을 해보자라는 생각에 하나 선택한 것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이다.정말 어지간한거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이 출시된 것이 2009년이니 거의 7년만에 게임을 하는 셈이다. 명작이고 뭐고를 떠나 어지간히 그냥 게임 안한거다. 엔딩을 끝까지 봐보자라는 생각에 솔직히 1탄으로 시작한 것이 PS4용 게임 [드래곤 퀘스트 : 암룡과 세계수의 성]이긴하다.발매일[15.6.4]에 샀는데 정작 엔딩 본 것은 10월달이니 엔딩 보는데 5개월이 걸린 셈이다. 그렇다고 .. 더보기
갖고 싶었던 알터 디지 피규어~!! 나이를 먹으면서 안 좋은 것이 있다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커져간다는 것이다. 누가 보면 말이 안되는 것일수도 있지만 솔직히 나는 점점 커가고 있다. 왜냐하면 가족이 있기에 점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뭐 진지한 이야기는 때려치고 나이먹고 장점이 있다면 여유라고 할 수 있다.소비생활에 있어 어린 시절보다는 여유가 있다고나 할까? 그렇기에 어린시절에는 하지 못했던 것들이 괜시리 다시 보이고 또 그리워지곤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괜시리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은.. 쩝..암튼 이전부터 갖고 싶던 피규어라고나 할까? 솔직히 디지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냥 길티기어라는 게임에서 나오는 캐릭터라고나 할까? 길티기어 시리즈를 몇번 해봤지만 디지는 제대로 해본적이.. 더보기
스타워즈와 관련된 레고, 10221, 75055, 10240 영화를 즐겨보는 편으로 대체적으로 스타워즈를 좋아하는데 그렇다보니 스타워즈 시리즈로 출시된 레고에 관심이 제법 갔다. 뭐 그렇다고 레고를 모두 살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중에 마음에 들었던 몇가지 제품을 구매했다. 그래도 레고는 비싸다. 더구나 스타워즈 시리즈는 나온지 꽤 되었기 때문에 몇가지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기도 하고 말이다.한마디로 잘못 빠져들면 답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냥 가사탕진. 더구나 요근래에는 레고를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 레고의 가격은 약간씩이라도 오르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취미가 취미가 아닌 셈이다. 좀 씁쓸하기도 하다.우선 레고 75055다.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디스트로이어, 스타워즈에서 자주 나오는 모함이다. 이번 스타워즈 7편에서도 등장~! 아마도 땅에 쳐박힌 장면을.. 더보기
블루레이, 그렌라간 한정판 구매...[일년전 이야기..!!!] 참 시간도 빠르다..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건가? 사실 DVDPRIME라는 사이트에서 DP 시리즈로 국내에 발매가 어려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런 컨셉으로 출시된 작품중 구매한 것이 바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다. 우오~!! 뭐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이 프로젝터는 결과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이르켰지만 이미 지난 이야기니 그리고 사실 작품에 대한 국내 출시 자체가 좋았던 나로서는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아니였다.다만 수요층은 상당히 많아서 많은 사람이 참여를 했고 성공적이였다. 물론 진행 과정에서 여러번의 딜레이와 인쇄 불량으로 인해 뭐 이래저래 말이 많아졌지만 역시나 오래전의 이야기고 솔직히 이정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수월하지 않다는 것을 않기에 출시 자체에 개인적으로는 의미를 두고 있다.본인도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