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태산에서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 - 둘째날 고기와 술로 가득가득한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에어콘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워서 제대로 잠을 못잤을 정도였다. 새벽에 일어나 차에서 시원하게 잠시 잠들다 다시 숙소로 와서 겨우 잠들었다.암튼 아침에 마눌님이 준비해준 꽃잎차 낼롬 섭취하고 등산 준비 완료~뭐 시작은 아주 좋았다. 사람도 없었고 공기도 상쾌했고 등산 처음부터 다람쥐가 인사해주어 기분 좋은 등산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듯 했다.가는 길에 체험 공간도 있고 길이 다소 험하더라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길이 나있는 것이 무척이나 운치있어 좋았다. 등산길이 어렵지도 않고 순조로운 출발이였다. 가방 한켠에 넣어둔 물통에 입조차 안댓을 정도로 말이다. 시원한 공기와 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빽빽한 나무들..하지만 점점 올라 갈.. 더보기 이전 1 다음